한국: 선거 스캔들과 노조탄압에 대해 시위하는 십만 한국인들 사진

2013년 12월 28일 여러 다른 시위들과 노조 그룹들에 의한 대규모 파업이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정오에서 밤 늦게까지 약 십만명의 시민들과 노동자들이 현 정부의 선거조작과 노조 탄압, 그리고 국영 철도 시스템의 민영화 -행정당국은 계속 부정하고 있지만-에 맞서 분노에 찬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대중의 분노가 “거의 임계점까지 끓어오른 것”을 [ko] 보여준다고 관찰자들은 말한다.

비록 원래의 목표였던 백만 참가자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오후 늦게까지 십만 명 [ko] 이상이 함께했다고 알려진다. 경찰 추산으로는 이만 명이라고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1만 3천 명의 진압 경찰이 시위에 동원된 것을 지적하면서 이 숫자가 옳지 않다고 말한다.

온라인 상에 유포된 파업 사진으로 보였던 사진은 실제로는 2010년의 사진이었다. 하지만 서울광장의 주요 시위의 규모를 보여주는 드라마틱한 사진이 수 없이 인터넷 상에 돌았다:

 비록 노조들이 압도적으로 가장 큰 규모로 참가했지만, 학생, 변호사, 언론 노동자들 [ko] 그리고 한국의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싸이트들의 연합으로 새롭게 결성된 KOCA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를 [ko] 포함하는 다양한 비노동 그룹들도 또한 오늘 열린 작은 시위들을 주최했다.

“우리는 안녕하지 못하다” 라는 이름의 시위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서울, 대전, 창원, 그리고 부산에서 젊은 시위대들, 특히 학생들이 교대로 오후 12시부터 약 오후 3시까지 무대에 올라서 “안녕하지 못한 이유“를 [ko] 설명했다.

플래시 몹들 (오후 3시)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혁명가, “민중이 부르는 노래를 듣는가?”를 시민들이 함께 부르는 플래시 몹이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그리고 대구에서 있었다. 서울 연세대학교 근처에서 있었던 플래시 몹이 영상으로 여기 소개된다:

인권 변호사의 시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인권 변호사들이 오후 2시에 보신각 종 앞에서 시위를 벌였고 3시경 서울 광장을 향해 행진했다.

노동 단체들의 대규모 파업 (오후 3시부터 4시)

다른 그룹들이 합류하기 이전, 노조들이 서울 광장에서 해고 철도 노종자와 노동계 지도자들을 엄중 단속하기로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주요 시위

주요 시위는 오후 4시경에 열리기로 되어 있었으나, 서울 광장은 이미 오후 2시경부터 사람들로 가득찼다.

시위는 밤까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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