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리그가 가자지구와 관련해 급하게 회동하려는 까닭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수요일 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의 보복으로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탄공격과 관련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반면, 아랍리그는 2012년 11월 17일인 토요일에서야 만나 최근 긴장상태에 대해 토론하기로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랍리그가 이렇듯 아무런 구체적 조치도 취하지 않는것에 대해 격분을 나타내거나 조롱했다.

트위터에서, 아므르(Amr)는 다음과 같이 비아냥거렸다.:

@3amrB: –  그들이 오늘밤 사람을 죽이고 있대-그래, 우리 3일 후에 만나서 이것에 대해 얘기해보자구.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3amrB:  아랍 세계는 언제쯤 최근 기술인 컨퍼런스 콜이라는 기술을 사용하게될까?

Brazilian Carlos Latuff shares this cartoon on the latest Gaza-Israel conflict

Brazilian Carlos Latuff shares this cartoon on the latest Gaza-Israel conflict

그리고 그는 계속해서:

@3amrB: FM이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아무도 어떤 단추를 눌러야 할지 알지 못하므로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얘기를 할 것이다. 아무도 누가 지금 얘기하고 있는지 알지 못할 것이다.

이집트인 웨그디(Lilian Wagdy)는 심사숙고한 후 다음과 같은 의견을 달았다 [ar]:

وليه اجتماع الجامعة العربية يبقى يوم السبت؟ امال لو مكانش اجتماع طاريء كانوا هيعملوه امتى؟!

@lilianwagdy:  아랍리그는 왜 토요일 회담을 위해 회동하는가? 긴급회의말고 언제 회의를 열어보긴 했는가?

레바논인 나스르(Octavia Nasr)는 아랍리그의 실패를 선언했다:

@octavianasr: 아랍리그, 주목하기는 글렀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긴급”회의란 3일이 걸려 열리는 회의를 말하는게 아니다. #이스라엘#가자#시리아

팔레스타인 비디오는 다음과같이 덧붙였다:

@PalestineVideo: 아랍리그 외교부 장관이 바쁘다면, 아랍리그는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도 토요일까지 멈추라고 얘기해놓아야 한다.

그는 계속해서 덧붙였다:

@PalestineVideo:소문에 따르면, 아랍리그는 긴급회의를 열 준비가 되었다고 한다. 아마 이 준비는 값비싼 음식과 음료가 도착하는대로 시작할 모양이다.

반면 시리아인 사크흐르(Sakhr)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syrianews:  아랍리그는 *긴급*회의를 내일 열것이다. 또는 몇 일 안으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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